자동목차

미국정착- 부동산 없이 새집 구매하기
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

미국정착- 부동산 없이 새집 구매하기

by news1925 2025. 5. 6.
반응형

 

 
 
 

미국에서 살기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차가 되었습니다. 

 

 

아파트 렌트부터 시작해서 

4번의 이사를 거쳐 
최근에 구매한 신축 싱글 하우스를 
구매한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과거에 구매했던 첫 번째 집은

기존에 지어져 있던 집을

부동산 Realtor(부동산)를 통해
구매했던 것과 달리,

 


두 번째 집은 Realtor를 거치지 않고

Builder(건축사)와 직접 신축을 한 것이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향후 미국에서 New construction home을

구매하실 분들을 위하여


집 구매과정 및 경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매물 vs 신축 하우스

 
저희 부부는 24년 여름 이사를 목표로

 23년 가을 경부터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살고 있던 렌트 하우스의 
계약 종료 시점이기도 했고, 


작년 말 기준으로는 

올해 중순쯤에는 모기지 이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스트 코비드인 2~3년 전만 해도 
모기지 이율이 2~3%로 
부동산 시장이 매우 활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미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가 사상 최고치인 6~7%에 다다르자 
부동산 매물이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장에는 매물이 없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이 오르는

이중고가 시작됩니다.

 


당장 입주할 수 있는 기존 매물들은 
오래된 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신축 집들과 별 차이가 없자, 


저희는 이왕 이렇게 된 것 
새로 집을 짓자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신축의 경우 입주 시기가 오래 걸리지만, 
저희는 아직 6~7개월 이상 여유가 있었고, 


원하는 floor plan(구조)과 인테리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번 집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어

어렵지 않게 신축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구분 기존 매물 신축
입주가능 시기 1-3 개월 6-8 개월
가격 연식 대비 Builder 에서 크레딧을 주는 경우 있음
위치 리스팅 매물기준 한정된 선택권 커뮤니티 및 LOT 선택 가능
인테리어 리스팅 매물기준 한정된 선택권 Builder 에 따라 Floor design 부터 정할 수 있거나,
정해진 floor plan 중 선택할 수 있음
내구성/보증 연식에 따라 수리 필요
일반적으로 1년의 판매자 보증 기간
일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으며, Builder 에 따라 1-5년의 보증기간

<표1> 신축구매와 기존매물 비교
 
 

 

클릭👉미국 이민 신축 집짓기 구매절차 후기

 
 


 
 

✔️Realtor(부동산)를
구할 것인가 말 것인가?

 
첫 번째 집을 구매할 때는 
말 그대로 부동산 활황 시기의
 Seller Market 
(시장에서 구매자보다 
판매자가 우위에 있는 상황)이어서 


매물이 올라오자 마자 

하루 이틀 내에 사라지거나, 
리스팅 가격에 웃돈을 얹어야 
오퍼가 수락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보력과 타이밍이 중요한 이러한 상황에서는
실력 있는 Realtor(부동산)가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도 여러 번 오퍼 탈락을 맛보고 나서,
Realtor가 리스팅될 예정인 집 정보를
미리 귀띔해 주어

첫 번째로 집 투어 후
오퍼 수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집을 구매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한 지식이 적거나,
집 구매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Realtor가집 구매 절차에 대한 설명이나,
판매자와의 Negotiation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realtor를 잘 못 만나 

맘고생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중히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realtor 의 많은 역할들 중에서

 매물 찾아주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신축의 경우 이미 floor plan 및 위치 등을 
구매자가 상당 부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realtor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신축의 경우 집의 컨디션이
기존 매물보다는 좋을 수 밖에 없고,

 


시공사인 builder와의

가격 네고 자체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buyer 측 realtor를 생략하고
직접 builder 측 realtor 와 컨택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builder 측과 직접 컨택 할 수 있고,
작게나마 구매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미국에서의 
두 번째 집 구매이자, 
첫 신축 하우스를 구매하게 된 배경 및 realtor 없이 
구매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을 통해서 각 절차들과 궁금증,
노하우 등을 적어나갈 예정이니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